蓀谷 李達 (손곡 이달). 善山道中(선산도중) 선산 가는 길
西風吹葉葉聲乾 (서풍취엽 엽성건)
가을바람 불어와 잎새마다 마른 소리
長路悠悠厭馬鞍 (장로유유 염마안)
먼길은 아득하여 말안장도 싫증나네
數口在京家食窘 (수구재경 가식군)
두어식구 서울에선 먹을것 없을테고
一身多病旅遊難 (일신다병 여유난)
이 한 몸 병이 많아 여행길도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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