蓀谷 李達 (손곡 이달). 悼亡(도망) 죽은 아내를 애도하며
羅?香盡鏡生塵 (나위향진경생진)
깁 방장엔 향(香)내 사라지고 거울엔 먼지 가득한데
門掩桃花寂寞春 (문엄도화적막춘)
문은 닫히고 복사꽃 피어나 봄은 더욱 쓸쓸하구나
依舊小樓明月在 (의구소루명월재)
작은 누각(樓閣)엔 옛날처럼 달이 밝은데
不知誰是捲簾人 (부지수시권렴인)
누가 있어 저 주렴(珠簾) 걷을 것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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