蓀谷 李達 (손곡 이달). 平沙曉月(평사효월) 새벽달 모래사장
山月照溪沙(산월조계사)
개울의 모래위에 산에 뜬달 비추고
曙色明如素(서색명여소)
날새는 빛 밝히니 흰 비단 같구나
不復有人行(불부유인행)
다니는 사람 한사람도 없으니
獨有聯拳鷺(독유련권로)
외다리 해오라기만 홀로 서 있구나
'손곡 이 달(1539)' 카테고리의 다른 글
蓀谷 李達 (손곡 이달). 無題 (무제) 제목없이 (0) | 2024.11.04 |
---|---|
蓀谷 李達 (손곡 이달). 풍악청운(풍악청운) 금강산에 갠 구름 (1) | 2024.10.25 |
蓀谷 李達 (손곡 이달). 別意(별의) 다른 뜻 (0) | 2024.10.03 |
蓀谷 李達 (손곡 이달). 送人(송인) 사람을 보내며 (0) | 2024.09.22 |
蓀谷 李達 (손곡 이달). 蓮塘夜雨(연당야우) 연못의밤비 (0) | 2024.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