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簡(조간). 映胡樓(영호루) 고려 충숙왕때 문신
此樓風景惱人多(차루풍경뇌인다)
영호루 좋은풍경사람을 뇌쇄하니
八詠雙溪不敢加(팔영쌍계불감가)
쌍계팔영 인들 예보다 더 나으랴
旗蓋影交樵牧路(기개영교초목로)
오가는 사람들 길 가득 분분하고
管絃聲落吏民家(관현성락이민가)
관아며 집집마다 관현 소리 드높아라
跨空簷豁膚生栗(과공첨활부생율)
덩그렇게 높은 처마 몸이 오싹 떨리는데
照水軒危眼眩花(조수헌위안현화)
물에비친 난간 보니 눈 앞이 아찔하네
玉斧修成廣寒殿(옥부수성광한전)
옥도끼로 다듬어서 광한전을 지은 듯
飄然不訝上仙槎(표연불아상선사)
표연히 신선의 뗏목에 오름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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