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산거사 백거이(772)

香山居士 白居易(향산거사 백거이). 村居 1(촌거 1) 시골에 살며

산곡 2024. 12. 9. 06:43

 

香山居士 白居易(향산거사 백거이).   村居 1(촌거 1) 시골에 살며

 

田園莽蒼經春早(전원망창경춘조) :

짙푸른 교외, 봄은 일찍 가고

 

籬落蕭條盡日風(이낙소조진일풍) :

쓸쓸한 울타리에 좋일토록 바람만 분다.

 

若問經過談笑者(야문경과담소자) :

지나며 담소하는 사람이 물으면

 

不過田舍白頭翁(부과전사백두옹) :

다만 시골집 사는 백발 늙은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