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南溪暮泛詩(남계모범시)
남쪽 개울에 밤에 배 띄우고
迷花歸棹晩(미화귀도만) :
꽃에 마음 빼앗겨 늦어돌아가고
待月下灘遲(대월하탄지) :
달 기다리다 늦어 여울 내려가지가네
醉裏猶垂釣(취이유수조) :
술에 취하여도 낚싯대 드리우니
舟移夢不移(주이몽불이) :
배는 옮기지만 꿈은 못 옮기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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