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佳亭 徐居正(사가정 서거정). 再和六首 2(재화륙수 2)
다시 여섯 수에 화답하다
荒園占地少 (황원점지소)
황폐荒廢한 동산은 땅을 조금 차지했는데
幽樹得庭多 (유수득정다)
그윽한 나무는 뜰을 많이도 차지했네.
獨坐身如寄 (독좌신여기)
홀로 앉아 있으니 이 몸이 얹혀사는 것만 같아서
浮生老奈何 (부생노내하)
덧없는 인생人生 늙어 가는데 어찌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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