圃隱 鄭夢周(포은 정몽주). 溫 泉(온 천) 금강산 소동함 온천
火龍吐水潛藏地(화룡토수잠장지)
불을 등에 진 용이 땅속에 숨어 있다가 물을 뿜어내는 듯
小洞含春別有天(소동함춘별유천)
좁은 골짜기에 봄이 찾아드니 경치가 그만이네
浴罷身心正無累(욕파신심정무루)
마음과 몸을 씻고 나니 바로 깨끗해져서
舞雩歸興信悠然(무우귀흥신유연)
무우에서 돌아오는 것처럼 흥취가 여유롭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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