宓庵老人 冲止(복암노인 충지). 閑中永懷(한중영회)
한가한 가운데 속마음을 읊다
蕭條棲息寄山阿(소조서식기산아) :
쓸쓸한 인생 산과 언덕에 붙여
老去安閑不厭多(노거안한불염다) :
늙어갈수록 편안하고 한가함이 싫지 않도다
隱几雲煙幾舒卷(은궤운연기서권) :
책상에 서린 구름안개 몇 번이나 서리고 흩어졌는가
杜門光景自消息(두문광경자소식) :
문을 닫으니 그 광경 저절로 사라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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