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송시열(1607)

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次風月亭韻(차풍월정운) 풍월정에 쓰여 있는 시에 차운하다

산곡 2023. 3. 6. 08:33

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次風月亭韻(차풍월정운)

풍월정에 쓰여 있는 시에 차운하다

 

 

風淸月亦淸(풍청월역청)

바람 부드럽고 맑으니 달 또한 밝고

 

月白風不白(월백풍불백)

달빛은 흰데 바람을 희지 안하네

 

二者同不同(이자동부동)

이 두 가지가 같은지 서로 같지 않은지

 

請問亭裏客(청문정래객)

정자에 머물러 있는 나그네에게 묻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