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次閒靜堂韻(차한정당운)
한정당에 쓰여 있는 시에 차운하다
坐見白雲閒(좌견백운한)
앉아서 한가롭게 떠가는 흰 구름 쳐다고보
俯看淸波靜(부간청파정)
고개 숙여 조용히 흘러가느 맑은 물결 바라보네
名堂又求詩(명당우구시)
그렇게 집 이름을 짓고 또 시를 구하니
主翁無閒靜(주옹무한정)
늙은 주인은 한가롭고 조용할 틈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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