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軒 張顯光(여헌 장현광). 立巖十三詠 7(입암십삼영 7)
입암에서 열세 首를 읊다
피세대(避世臺-세상을 피하여 숨은 대臺)
隱有市中者 (은유시중자)
저잣거리에도 은자隱者가 있으니
何須深處覓 (하수심처멱)
구태여 깊숙한 곳에서 찾을 필요가 있겠는가.
農人斷崖徑 (농인단애경)
농민農民들이 벼랑길을 끊어 버렸으니
猶勝枝掃迹 (유승지부적)
오히려 나뭇가지로 자취를 쓸어 내는 것보다 낫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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