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花川道中 1(화천도중 1)
화천으로 가는 도중에
回頭送盡雪堆嶺(회두소진설퇴령)
고개 돌려 눈 쌓인 고개를 배웅하고 나서
初省人間三月天(초성인간삼월천)
비로소 인간 세상에 3월이 온 것을 알았네
赤綠團團溪柳色(적록단단계유색)
붉고 푸르게 어우러진 것은 시냇가 버드나무 빛깔이니
暖風遲日過花川(난풍지일과화천)
따뜻한 바람 부는 봄날 화천을 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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