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竹 ( 죽 ) 대나무
錦綳初脫琅玕枝(금붕초탈랑간지)
죽순 이 껍질을 막 벗은 대나무 가니
堦上日高影轉移(개상일고영전이)
섬돌 위로 해 높이 떠오르다 그림자가 옮겨 가네
萬古幾經風與雪(만고기경풍여설)
오랜 세월 눈바람을 얼마나 겪었는가
此君淸節我能知(차군청절아능지)
대나무의 맑고 깨끗한 절개는 내가 잘 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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