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苦 熱 (고 열) 무더위
毛孔洞開汗雨蒸(모공동개한우증)
털구멍이 활짝 열려 땀이 빗물처럼 흐르니
潑紅炎旭壓簷勝(발홍염욱압첨승)
한바탕 불볕더위가 처마를 누르며 오르네
冷然欲入那羅谷(랭연욕입나라곡)
맑고 시원한 극락의 천계로 들어가려 하는데
冠珮璁瓏五色冰(관패총롱오색빙)
의관 패옥에 오색의 얼음이 영롱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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