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洞仙嶺(동선령) 동선령
樹深何處坐黃鶯(수심하처좌황앵)
나무가 깊숙이 우거졌으니 어느 곳에 꾀꼬리가 앉아 있을까
不露其身只送聲(불로기신지송성)
그 몸은 드러내지도 않고 다만 울음소리만 보내네
日午衣鞍都綠影(일오의안도록영)
한낮이라 옷과 안장에 모두 푸른 그림자 뿐인데
櫻花如粉向人明(앵화여분향인명)
앵두꽃이 분 같아서 사람을 향해서 밝고 환하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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