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제마곡루교(題麻谷樓橋)
마곡사麻谷寺의 지붕 덮인 다리에 대해 쓰다
前來後去水悠悠 (전래후거수유유)
앞으로 오고 뒤로 가는 시냇물 아득하기만 한데
橫截中流構此樓 (횡절중류구차루)
내의 중간을 가로질러 이 지붕 덮인 다리를 놓았네.
設有滔天洪浪起 (설유도천홍랑기)
만약 하늘에 닿을 만한 큰 물결이 일더라도
行人到此竟無憂 (행인도차경무우)
나그네가 이곳에 이르면 끝내 아무런 걱정이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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