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담 이응희(1579)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詠水鳥12(영수조12). 물새를 읊다 飛鶩(비목)따오기

산곡 2024. 4. 1. 07:43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詠水鳥12(영수조12). 물새를 읊다

飛鶩(비목)따오기

 

 

出沒滄波上(출몰창파상)

맑고 푸른 물결위로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면서

 

銜魚日更多(함어일경다)

물고기를 부리에 무는 날이 더욱 많네

 

生涯眞浩蕩(생애진호탕)

생애가 참으로 호탕하니

 

誰得弋言加(수득익언가)

누가 주살을 쏠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