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담 이응희(1579)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詠水鳥13(영수조13).물새를 읊다 精衛(정위) : 상상의새

산곡 2024. 4. 9. 20:52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詠水鳥13(영수조13).물새를 읊다

精衛(정위) : 상상의새

 

 

銜石塡滄海(함석전창해)

돌을 물어다가 넓고 큰 바다를 메우려 하였으니

 

其誠亦可哀(기성역가애)

그 정성이 또한 가엾기만 하구나

 

何年平大壑(하년평대학)

어느 해에나 바다를 다 메워

 

拯父水中骸(증부수중해)

물속에 있는 아비의 몸을 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