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偶 吟 1(우 음 1) 언뜻 떨올라 읊다
得意投林鳥(득의투림조)
숲으로 날아드는 새는 일이 뜻대로 이루어져 만족해하고
無心出岫雲(무심출수운)
산굴에서 나오는 구름은 아무런 생각이 없네
江湖憂思少(강호우사소)
대자연에 묻혀 있으니 근심이 적어지는데
深愧范希文(심괴범희문)
희문 범중엄에게 몹시 부끄럽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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