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偶 吟 2(우 음 2) 언뜻 떠올라 읊다
奇語蘆灘水(기어노탄수)
노탄의 물에 내 말 전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憑添去國愁(빙첨거국수)
그렇게 의지하여 맡기니 나라 떠난 시름이 더하네
長安不可見(장안불가견)
서울을 볼 수 없으니
日夜向西流(일야향서류)
밤낮으로 서쪽으로 흐르는 물로 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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