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 허목(1595)

眉叟 許穆(미수 허목). 觀 書 1( 관 서 1 ) 책冊을 읽으며

산곡 2023. 8. 25. 09:08

眉叟 許穆(미수 허목).   觀 書 1( 관 서 1 )  책冊을 읽으며

 

 

洋洋慕聖謨 (양양모성모)

한없이 넓은 성인聖人의 가르침을 우러러 받들어 본받아

 

說讀皆孔子 (설독개공자)

말하고 읽은 것 모두 공자孔子의 말씀이었네.

 

不知老之至 (부지노지지)

내가 늙어 가는 것도 알지 못한 채

 

死而後乃已 (사이우내이)

죽은 뒤에야 공부工夫를 그만두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