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 허목(1595)

眉叟 許穆(미수 허목). 觀 書 3( 관 서 3 ) 책冊을 읽으며

산곡 2023. 9. 10. 08:30

眉叟 許穆(미수 허목).    觀 書 3( 관 서 3 ) 책冊을 읽으며

 

 

聖人憂世患 (성인우세환)

성인聖人이 세상世上의 재앙災殃을 근심하는 뜻을

 

魯史示殷勤 (로사시은근)

『춘추春秋』에서 은근慇懃히 보여 주셨네.

 

首言大一統 (수언대일통)

첫머리에 하나로 합치는 것을 중重히 여긴다고 말하여

 

萬古垂空文 (만고수공문)

오랜 세월 당대當代에는 쓰이지 못한 글을 남겨 주셨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