眉叟 許穆(미수 허목). 無 題 1(무 제 1 ) 제목없이
散步臨溪岸 (산보림계안)
천천히 걸어서 시냇가에 이르러
撫芽弄陽春 (무아롱양춘)
새싹 어루만지며 따뜻한 봄을 즐기네.
身閑隨處樂 (신한수처락)
몸이 한가로워서 가는 곳마다 즐거우니
知是太平人 (지시태평인)
내가 바로 태평한 세상에서 사는 사람임을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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