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洲 權韠(석주 권필). 淸 明 (청 명 ) 맑고 밝다
淸明籬落起新煙 (청명리락기신연)
청명절淸明節 울타리에 새 연기가 피어오르니
物色依俙似去年 (물색의희사거년)
대자연大自然의 경치가 어렴풋한 것이 지난해와 같네.
深巷閉門終日雨 (심항폐문종일우)
동네 깊숙한 곳 온종일 비가 내려 문을 닫고 있는데
杜鵑花發小窓前 (두견화발소창전)
두견화杜鵑花가 작은 창 앞에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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