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湖 范成大(석호 범성대). 喜 晴 ( 희 청 )
날씨 갠 것이 기뻐서
窗間梅熟落蒂(창간매숙락체)
창가 매실 익어서 꼭지에서 떨어지고
牆下筍成出林(장하순성출림)
담장 아래 죽순 돋아 부쩍부쩍 자라네.
連雨不知春去(연우부지춘거)
연일 내리는 비에 봄 가는 줄 몰랐는데
一晴方覺夏深(일청방각하심)
한번 날씨 개이자 바야흐로 여름이 깊었음을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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