蓀谷 李達 (손곡 이달). 逢金爾玉別(봉김이옥별)
김이옥을 만나 이별하며
曲巷逶迤盡(곡항위이진) :
구불구불 골목길 다한 곳
柴門古縣傍(시문고현방) :
옛 고을에 사립문 하나
相逢何草草(상봉하초초) :
서로 만남은 어찌 그리도 초조하며
話別已西陽(화별이서양) :
이별의 말을 하려니 해는 이미 서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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