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河 林椿 (서하 임춘). 蕭 寺 (소 사) 쓸쓸한 절
早把文章動帝京(조파문장동제경)
일찍이 문장으로 장안을 울렸거니
乾坤一介老書生(건곤일개노서생)
끝없는 하늘 아래 외로운 저 노인
如今始覺空門味(여금시각공문미)
부처님 뵈러 절을 찾지만은
滿院無人識姓名(만원무인식성명)
그 이름 아는 이 아무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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