覺齋 何沆(각재 하항). 偶 吟 (우 음) 우연히 읊다.
古人爲學隱山深(고인위학은산심)
고인은 산 깊숙이 숨어 공부했으니
爵祿元來不入心(작록원래불입심)
작록은 원래 마음에 두지 않았다.
惆悵如今爭賣已(추창여금쟁매이)
슬프구나. 지금 다투어 자신을 파는 현실이
水民何日可拯沈(수민하일가증심)
물에 빠진 백성을 어느 날에 건질 수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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