覺齋 何沆(각재 하항). 梧 桐 (오 동) 오동나무
桐花一樹殿春開(동화일수전춘개)
한 그루 오동은 봄의 끝에 피었는데
庭實何人取汝栽(정실사인취여재)
뜰 채울 것으로 누가 너를 심었나?
死作南薰琴解慍(사작남훈금해온)
죽어 남훈금 되어 백성들의 원망을 푸는 것 보다
不如生待鳳凰來(불여성대봉황래)
살아서 봉황이 오게 하는 것이 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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