象村 申欽(상촌 신흠). 해월헌(海月軒) 해월헌
誰持北斗酌東溟(수지북두작동명)
누가 북두칠성(北斗)을 손에 넣어,동해바다(東溟)를 잔(酌)질 하겠는가?
共說君家海上亭(공설군가해상정)
그대의 집 바다 위의, 해월헌(海上亭)이라는 정자에서 함께 말했지,
應有鸞驂過碧落(응유란참과벽락)
난새(鸞)가 끄는 수레가, 푸른 하늘을 지나가니,
桂宮高處聞仙靈(계궁고처문선령)
달속의 궁전(桂宮)에, 신선(仙)의 신령(靈)한 소리가 들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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