象村 申欽(상촌 신흠). 峽裏(협리) 두메산골
峽裏生涯淡似僧(협리생애담사승) :
두메산골 생활이 단순하지 승려와 같아
向來愁疾轉侵陵(향래수질전침릉) :
지난날의 수심병이 점점 더 깊어지는구나
柴扉寥落無人迹(시비요락무인적) :
적적한 사립문에 찾아오는 인적 하나 없고
隴樹蕭蕭野水氷(롱수소소야수빙) :
언덕 나무들 쓸쓸하고 들녘 물은 얼음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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