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楚 金芙蓉(운초 김부용). 立春翌日洛下陪諸公公賦
(입춘익일락하배제공공부)
입춘 다음날 서울에서 여러분을 모시고
諸公攜酒夜相尋(제공휴주야상심)
제공이 술병차고 야밤에 몰려 오시니
如見當時白翰林(여견당시백한림)
마치 그 옛날 백한림을 보는 것 같네
賤子敢言詩畵癖(천자감언시화벽)
천한 몸이 감히 시화를 말하다니
雪中每月是知音(설중매월시지음)
눈 속 매월이 바로 지음일세
'05) 운초 김부용(여) 18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雲楚 金芙蓉(운초 김부용). 送別(송별) 송별 (0) | 2025.01.23 |
---|---|
金芙蓉(김부용). 舟發黃鶴樓(주발황학루)배를 타고 황학루에 가며 (0) | 2024.12.31 |
金芙蓉(김부용). 藥山東臺(약산동대) 약산동대 에서 (0) | 2024.12.24 |
金芙蓉(김부용). 閒夜獨坐(한야독좌) 한가한 밤에 홀로 앉아 (0) | 2024.12.17 |
金芙蓉(김부용). 新秋(신추) 초가을 (0) | 2024.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