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芙蓉(김부용). 藥山東臺(약산동대) 약산동대 에서
長風萬里立崔嵬(장풍만리입최외)
만리 바람 맞으며 높은 동대에 오르니
夜色山光盡莓笞(야색산광진매태)
들빛 산빛 오통 이끼처럼 푸르고나
却恐吾身輕一葉(각공오신경일엽)
잎새처럼 가벼운 이 내 몸
霎時飄落白雲隈(삽시표낙백운외)
가랑비 맞아 흰구름 속으로 떠러질까 두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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