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夜坐無寐次牧齋集韻 2(야좌무매차목재집운 2)
잠 못 이루어 밤에 앉아서 전겸익의『목재집』 의 시에 차운 하다
曉月才如鉤 (효월재여구)
새벽달은 겨우 갈고리 같은데
熒熒照淸絶 (형형조청절)
작은 빛이나마 더할 수 없이 맑고 깨끗한 모습을 밝게 비추네.
北風自不妨 (북풍자불방)
겨울바람 저절로 불어도 상관없지만
常恐雲點綴 (상공운점철)
흩어진 구름이 모여들까봐 늘 두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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