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夜坐無寐次牧齋集韻 1(야좌무매차목재집운 1)
잠 못 이루어 밤에 앉아서 전겸익의『목재집』의 시에 차운次韻하다
讀書梅樹下 (독서매수하)
매화나무 아래서 책을 읽자니
落花雪津津 (락화설진진)
떨어진 꽃잎이 눈발처럼 어지럽게 흩날리네.
憐渠冷淡色 (련가냉담색)
사랑스러운 너의 차갑고 맑은 모습
偏似獨醒人 (편사독성인)
마치 홀로 깨어 있는 사람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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