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운양 김윤식(1835)

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檀君臺(단군대) 단군대 에서

산곡 2024. 9. 9. 07:57

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檀君臺(단군대) 단군대 에서

 

與堯時竝立 (여요시병립)

요堯 임금과 시대가 나란하니

 

晩共白雲遊 (만공백운유)

해 저물면 함께 흰 구름 타고 노닐겠네.

 

脫屣千年國 (탈사천년국)

천 년의 나라에 짚신 벗어놓고

 

御風返故邱 (어풍반고구)

바람 거느리며 고향 언덕으로 돌아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