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早發白帝城(조발백제성) 백제성을 떠나며
朝辭白帝彩雲間(조사백제채운간)
아침 일찍 오색 구름 감도는 백제성에 이별하고
千里江陵一日還(천리강릉일일환)
천리길 강릉을 하루만에 돌아왔네
兩岸猿聲啼不住(양안원성제부주)
강기슭 원숭이들 울음소리 그치질 않는데
輕舟已過萬重山(경주이과만중산)
가벼운 배는 만겹의 산을 지나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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