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산거사 백거이(772)

香山居士 白居易(향산거사 백거이). 寒食夜有懷(한식야유회) 한식날 밤, 감회에 젖어

산곡 2024. 7. 29. 10:36

香山居士 白居易(향산거사 백거이).   寒食夜有懷(한식야유회)

한식날 밤, 감회에 젖어

 

寒食非長非短夜(한식비장비단야) :

한식날, 길지도 짧지도 않은 밤

 

春風不熱不寒天(춘풍부열부한천) :

봄바람은 덥지도 춥지도 않도다.

 

可憐時節堪相憶(가련시절감상억) :

가련하다, 서로가 그리운지 이 시간

 

何況無燈各早眠(하황무등각조면) :

어찌 등불도 없이 일찍 잠들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