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壺隱亭十二詠 1(호은정십이영 1)
호은정 주변의 열두 가지 경치를 읊다
荷 池 : 연못
庭前開一鑑 (정전개일감)
뜰 앞에 거울 하나가 펼쳐져 있어
天光與雲影 (천광여운영)
맑게 갠 하늘빛과 구름의 그림자가 비치네.
曉來風颯然 (효래불삽연)
새벽에 바람이 가볍고 시원하게 불어오자
淸香連玉井 (청향연옥정)
맑은 향기香氣가 옥玉처럼 깨끗하고 찬 샘에 잇닿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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