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壺隱亭十二詠 3(호은정십이영 3) 호은정 주변의 열두 가지 경치를 읊다

산곡 2024. 11. 13. 07:55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壺隱亭十二詠 3(호은정십이영 3)

호은정 주변의 열두 가지 경치를 읊다

역사(櫟社) : 사당祠堂 앞에 있는 상수리나무

 

 

木以散而壽 (목이산이수)

나무는 쓸모가 없어야 오래 살고

 

人應拙自全 (인흥졸자전)

사람은 마땅히 재주가 없어야 스스로 편안便安하고 온전穩全하네.

 

偶然兩相値 (우연량상치)

우연히 둘이 서로 마주치니

 

聊與安其天 (료여안기천)

애오라지 타고난 운명運命을 좋아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