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舟中卽事 1(주중즉사 1)
배 안에서 보이는 대로 바로 짓다
滄波何杳杳 (창파하묘묘)
푸른 물결은 어찌 그렇게 아득히 멀고
白日又沈沈 (백일우침침)
밝게 빛나던 해 또한 흐릿해졌네.
萬里孤舟客 (만리고주객)
머나먼 길에 작은 배 한 척 타고 가는 나그네
灣頭底處尋 (만두저처심)
만灣의 가장자리 나지막한 곳으로 찾아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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