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학봉 김성일(1538)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壺隱亭十二詠 8(호은정십이영 8) 호은정 주변의 열두 가지 경치를 읊다

산곡 2024. 12. 20. 08:08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壺隱亭十二詠 8(호은정십이영 8)

호은정 주변의 열두 가지 경치를 읊다

우계(雨溪) : 비 내리는 시내

 

沙流伏而行 (사류목이행)

흐르는 모래가 숨었다가 다시 가는데

 

雨過生淸漪 (우과생청의)

비가 지나가자 맑은 물결이 이는구나.

 

何人名此溪 (하인명차계)

누가 이 시내의 이름을 지었을까.

 

適與溪相宜 (적여계상의)

시내의 모습과 딱 어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