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봉 김성일(1538)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戲贈玄蘇(희증현소) 장남삼아 현소에게 지어 주다

산곡 2024. 9. 22. 08:40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戲贈玄蘇(희증현소)

장남삼아 현소에게 지어 주다

 

瀨戶復瀨戶 (뢰호복뢰호)

가다 보면 여울목에 다시 여울목

 

一關又一關 (일관우일관)

관문關門 하나 지나면 또 하나의 관문.

 

何時關戶盡 (하시관호진)

언제쯤 관문과 여울목이 다 끝나서

 

直到扶桑灣 (직도부상만)

곧바로 왜국倭國의 물굽이에 닿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