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寄趙月川穆 1(기조월천목 1)
월천月川 조목趙穆에게 부치다
糞土縱腐朽 (분토종부후)
더러운 흙은 비록 썩을지라도
百洗還去累 (백세환거누)
여러 번 씻으면 다시 더러움이 가시네.
惡人事上帝 (악인사상제)
악惡한 사람도 상제上帝를 섬기면
誰嫌前日醜 (수혐전일추)
전날 나쁜 짓 한 것을 누가 싫어하겠는가.
'학봉 김성일(1538)' 카테고리의 다른 글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戲贈玄蘇(희증현소) 장남삼아 현소에게 지어 주다 (0) | 2024.09.22 |
---|---|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寄趙月川穆 2(기조월천목 2) 월천月川 조목趙穆에게 부치다 (0) | 2024.09.13 |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釘院道中望中原(정원도중망중원) 정원으로 가는 도중에 중원을 바라보며 (0) | 2024.08.28 |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漢江留別(한강유별) 한강에서 남겨두고 떠나며 (0) | 2024.08.20 |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曉發安保驛(효발안보역) 새벽에 안보역安保驛을 떠나며 (0) | 2024.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