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齊月堂 宋奎濂(제월당 송규렴)

齊月堂 宋奎濂[제월당 송규렴]. 寄贈李彝仲 敏敍 2 [기증이이중 민서 2]. 이중 이민서에게 부쳐 보내다

산곡 2025. 4. 29. 06:53

齊月堂 宋奎濂[제월당 송규렴].   寄贈李彝仲 敏敍 2 [기증이이중 민서 2]

이중 이민서에게 부쳐 보내다

 

華風吹水碧粼粼[화풍취수벽린린] :

화려한 바람 강물에 부니 푸른물 맑고 맑은데

 

江草江花次第春[강초강화차제춘] :

강의 풀과 강가 꽃들이 봄을 차례로 평정하네.

 

終日倚欄淸坐處[종일의란청좌처] :

종일토록 난간 의지해 사념없이 앉아 머무니

 

世間榮辱不關身[세간영욕불관신] :

세상 사이 영화와 욕됨 몸을 가두지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