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원(柳宗元). 重別夢得(중별몽득)몽득과 다시 이별하며
二十年來萬事同(이십년내만사동) :
이십 년 동안 만사가 같았는데
今朝岐路忽西東(금조기노홀서동) :
오늘 아침 갈림길에 문득 다른 길 간다.
皇恩若許歸田去(황은야허귀전거) :
황제의 은혜로 고향에 돌아간다면
晩歲當爲鄰舍翁(만세당위린사옹) :
만년에서는 서로 이웃집 노인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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