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종원(柳宗元). (詔追赴都二月至灞亭上
(조추부도이월지파정상)
조서 따라 이월에 도읍으로 와 파정에 이르다
十一年前南渡客(십일년전남도객) :
십일 년 전 남쪽으로 건너가던 나그네
四千里外北歸人(사천리외배귀인) :
사천 리 밖 북으로 돌아오던 사람이 되었구나.
詔書許逐陽和至(조서허축양화지) :
조서가 따뜻한 봄볕 몰아왔나
驛路開花處處新(역노개화처처신) :
역 가는 길에 꽃 피어 곳곳이 새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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