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玉峯(이옥봉). 詠梨花(영이화) 복사꽃에 읊다
落薦敢比楊妃色(낙천감비양비색)
백거이는 양귀비의 자태와 견주었고
太白詩稱白雪香(태백시칭백설향)
이백은 백설처럼 향기롭다 했지
別有風流微妙處(별유풍류미묘처)
게다가 풍류의 미묘한 구석 있으니
淡煙疎月夜中央(담연소월야중앙)
한밤중 희뿌연 안개속 달빛에 비치는 모습이라네
'06) 李玉峯(이옥봉)(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李玉峯(이옥봉). 呼韻贈妓(호운증기)운을 불러 지어 기녀에게 줌 (0) | 2025.04.23 |
---|---|
李玉峯(이옥봉). 雨 (우) 비 (0) | 2025.04.05 |
李玉峯(이옥봉). 樓上(누상) 누각 위에서 (0) | 2025.03.26 |
李玉峯(이옥봉). 自適(자적) 이 마음 내키는 대로 (0) | 2025.03.18 |
李玉峯(이옥봉). 秋思(추사) 가을의 상념 (0) | 2025.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