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亂後還松京(난후환송경)
홍건적의 난리 후에 개성으로 돌아와서
天水門前柳色靑(천수문전류색청) :
천수문 앞 버들빛은 푸르고
眼明驚見舊都城(안명경견구도성) :
눈앞이 밝아지니 옛 도성 놀라서 바라본다
僕童不識中興事(복동불식중흥사) :
어린 종은 흥망의 옛일은 알지 못하고
猶說年前喪亂行(유설년전상란행) :
아직도 지난해 난리의 피난길만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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